푸시업만 하다가 당기기 운동 해보려고 철봉 검색했습니다.
여러가지 제품들 보다가 멜킨 제품 발견하고 사이트 쭉 돌아봤습니다.
제품 라인들도 다양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생각해서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풀업 바로 성공은 안되었습니다.
세이프락킹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자주 위치를 옮기다 보니 철봉 고정 시켜주는 방향으로 매달리다보니 락킹까지 고정하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락킹 활용법도 익숙해지면 분명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운데를 돌려서 고정을 시키는데 좌우는 가운데와 반대 방향으로 조여야 합니다.
처음 몇번은 설치하는데 약간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손재주 좋으신 분들은 금방 적응하실것 같습니다.

좌우에 고무가 충분히 든든하게 고정을 해줘서 가운데 돌려서 어느정도 안돌아간다 싶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몇번 해보면 알게 됩니다.
중간에 검은색으로 철봅 덮고 있는 잡는 부분도 그립감이 좋습니다.

시중에 1만원 미만에서 2만원대 제품도 있는데 그중에서 옥타곤 폴튼 라인이 참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듦새도 좋고 딱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튼튼하고 철봉 운동 기본 운동만 해줘도 굉장히 좋네요.
광배근이 펴지는 느낌과 자세가 조금씩 좋아진다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오다가다가 살짝 매달리고 철봉 위치를 밑으로 내려서 인버티드 로우도 해주는데 재밌습니다.
홈트 고민하시고 의지만 있으시면 철봉 무조건 사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손바닥도 조금씩 알이 배기고 있습니다.
아직은 점프 네가티브로 버티기는 엄두가 나질 않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풀업 0개여도 손에 점점 물집 생기고 운동 감각이 생기면 언젠가는 1개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문이 조금 넓다면 장축이 아무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문이 다 작아서 단축으로 밖에 못했는데
문 넓이가 큰집에서 살게 된다면 장축으로도 추가 구매하고 싶습니다.

철봉바 자체는 3kg 정도? 간단히 오버헤드 프레스 같은 바 운동 맛만 보기도 가능한것도 장점입니다.
등 운동 입문하시고 싶은 분들 처음부터 잘 못해도 철봉 꼭 운동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