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구매한 이후, 귀가하고 집에서 노트북 앞에 앉을 때마다 쓰고 있습니다.

노트북 쓰면서 평소에 얼마나 구부정한 자세로 일하는지 감이 오더군요. 제품 착용한 상태에서 키보드 타이핑한답시고 조금 숙이다 보면 어깨가 땡겨옵니다. 즉, 평소 구부정한 상태에서 일한다는 얘기죠.

저의 경우 수년에 걸쳐 어깨(특히 승모와 목 부위) 만성 통증과 뭉침이 사실상 일상이 되고 말았는데, 이 제품을 통해 증상 재발은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깨 수그러드는 자세를 대폭 줄이는 데엔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그냥 귀가하면 최소 30분~1시간 정도는 의무적으로 맨다고 생각하고 생활화하는 단계입니다. 구부정한 어깨가 조금씩 펴지는지는 기간을 더 둬야 알겠지만, 적어도 착용하는 동안에는 어깨 결림 등이 덜합니다. 자세를 교정해준다는 느낌이 상반신 전체에 와닿는 수준이예요.

저처럼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일하는 분께 추천합니다.